마나윤크 강도 사건서 남성, 여성에게 노출 행위… 경찰 수배
새해 첫날 새벽 주택 침입·절도 혐의… 시민 제보 요청
필라델피아 경찰국은 2026년 새해 첫날 새벽 마나윤크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 및 음란 행위, 절도 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을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월 1일 오전 1시 30분쯤 크레슨 스트리트와 그레이프 스트리트 인근에서 시작됐다. 피해 여성과 동행인은 길을 걷던 중 한 남성이 바짝 뒤따라오는 것을 느끼고, 인근 주택으로 급히 피신했다.
이후 피해자는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가 오전 1시 55분경 깨어나 보니, 한 남성이 자신 위에 서서 신체를 노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자 남성은 즉시 현장을 벗어났다.
남성이 떠난 뒤 피해자는 가방 속 물건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현금 약 20달러가 도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는 조사 과정에서 “주택 안에 있던 남성이 길에서 자신을 미행하던 인물과 동일인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사건 당시 2층에 있던 또 다른 목격자는 용의자와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인상착의에 따르면, 용의자는 백인 중년 남성으로 짙은 수염을 기르고 있었으며, 흰색 재킷과 바지, 흰색 니트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 용의자를 발견하더라도 직접 접근하지 말고 즉시 911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보는 215-686-8477로 전화하거나 익명 제보 전용 온라인 양식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든 제보는 비밀이 보장된다. 사건과 관련한 추가 정보는 특별피해자전담반 215-685-3251 또는 215-685-3252로도 접수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