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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밸리포지 국립공원 첫 방문

AP 사진 제공

1976년 이후 대통령 밸리포지 지역 처음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마린 원 헬기를 타고 밸리 포지 국립 역사 공원에 착륙했다. 블루벨에 있는 몽고메리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캠퍼스에서 6일 오후 3시 15분으로 예정된 연설에 앞서 대통령을 위한 여러 방문지 중 첫 번째 방문지다.

바이든의 공개 캠페인 행사는 약 15마일 떨어진 블루벨에서 열리기 때문에 바이든이 밸리 포지에서 연설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의 방문은 사적인 성격의 방문이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아치에 있는 동안 추모 화환으로 독립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치는 독립전쟁 중이던 1777~1778년 혹독한 겨울을 보낸 조지 워싱턴과 대륙군을 기념하기 위해 1917년에 지어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976년 밸리 포지가 국립공원으로 공식 지정됐을 때 방문한 제럴드 포드 대통령 이후 밸리 포지를 방문한 첫 번째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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