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김부장’ 팀에 순금 쐈다… “어려워지면 팔아 쓰라는 의미”

우다빈 기자

배우 소지섭이 주연작인 ‘김부장’ 종영을 맞이하며 드라마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금을 선물,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뉴스1

배우 소지섭이 주연작인 ‘김부장’ 종영을 맞이하며 드라마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금을 선물,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SNS 등에서는 소지섭으로부터 금 선물을 받은 SBS ‘김부장’ 출연진과 제작진의 인증샷이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게시물에서는 전용 케이스에 담긴 순금 사진이 포착됐으며 케이스에는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김부장’ 소지섭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소지섭의 금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지섭은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 촬영 후에도 배우와 스태프 등에게 금 한 돈씩을 선물한 바 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소지섭은 한 인터뷰를 통해 직접 준비한 금이라면서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은 후로는 (동료들에게) 무언가 항상 선물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지섭은 촬영이 무사히 끝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이며 “금은 협찬도 안 되니까 진심으로 준비했다.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쓰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버지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과정을 그린 복수 액션 드라마다. 첫 회부터 9.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2회 만에 15.7%를 기록했고, 6회에서는 22.3%까지 치솟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최종회 23%로 종영했다.

  • 우다빈 기자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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