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소속사 “의료진 조치 하에 치료 중”

2019년 혈액암 진단, 완치 후 재발… 6년째 투병 중

배우 안성기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뉴스1

배우 안성기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뉴스1

혈액암을 투병 중인 국민배우 안성기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31일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안성기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와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해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배우 박중훈은 지난 11월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안성기의 건강 상태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안성기의) 건강이 상당히 안 좋은 상태”라며 “개인적으로 통화나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가족들에게 근황을 묻고 있다. 덤덤하게 말하지만 굉장히 슬프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지금까지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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