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카운티서 코요테가 사람 공격… 당국 수색 중

“접촉 금지·반려동물 관리 강화” 주민 주의 당부

펜실베니아주 Chester County에서 코요테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야생동물 당국이 해당 개체를 수색하고 있다.

사건은 12월 28일, Warwick Township의 워릭 퍼니스 로드 일대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공격 경위와 피해 정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피해자의 상태나 부상 수준은 공개되지 않았다.

Chester County Health Department는 성명을 통해 해당 코요테의 광견병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코요테의 사람 공격은 매우 드물지만, 발생할 경우 광견병이 원인인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코요테 수색은 Pennsylvania Game Commission이 주도하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특히 코요테를 잡거나 가까이 접근하려 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 코요테 활동 증가 원인과 주의사항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최근 체스터 카운티를 포함한 펜실베이니아 전역에서 코요테 목격이 늘어난 배경으로 인간의 부주의한 생활 습관을 지적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쓰레기통을 잠그지 않고 외부에 방치하는 행위 ▲반려동물 사료를 현관이나 야외에 두는 행위가 꼽힌다. 이런 환경은 코요테가 먹이에 쉽게 접근하게 만들어 인간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코요테는 본래 인간을 회피하는 성향이 강해 공격 사례는 극히 드물다”며 “실질적인 위협은 사람보다 소형 반려동물에 더 크다”고 강조했다.

▪ 코요테의 생태

코요테는 육식동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잡식성에 가깝다. 쥐, 새, 사슴뿐 아니라 식물, 열매, 곤충도 먹는다. 일반적으로 체중 20~25파운드 수준이나, 최대 50파운드까지 자라는 개체도 보고된다.

▪ 신고 안내

당국은 코요테와 직접 접촉했거나 공격을 받은 경우, 즉시 체스터 카운티 보건국(610-344-6225)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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