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러블리 이미지’ 탈피? 늘 고민 중… 연기·무대 통해 깨고파” [인터뷰]

츄, 7일 오후 6시첫 정규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 발매

츄는 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본지와 첫 정규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ATRP 제공

츄는 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본지와 첫 정규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ATRP 제공

가수 츄(CHUU)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올해로 솔로 활동 6년 차에 접어드는 그는 이미지 확장에 대한 고민을 늘 하고 있다는 솔직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츄는 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본지와 첫 정규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1년 첫 솔로 미니앨범 ‘하울(Howl)’로 홀로서기에 나선 츄는 5년여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커리어에 새로운 분기점을 맞았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 구성처럼, 츄는 파격적인 금발 탈색을 통해 비주얼적으로도 새 변화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츄는 금발 탈색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한 뒤 “머리 색을 한동안 바꾼 적이 없었다. 물론 탈색 헤어는 가발이었지만 정규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제로 탈색을 해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그는 “이번 활동에서 1위를 하면 탈색을 해야겠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 탈색 뿐만 아니라 단발에 숏컷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깜짝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변신이 더욱 큰 화제를 모은 것은 기존에 츄가 보여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비주얼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데뷔 이후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츄에게 이러한 관심은 새로운 기회인 한편, 이미지 확장을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다.

기존의 이미지를 넘어 이미지를 확장하기 위한 고민은 없냐는 질문에 츄는 “늘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고 입을 뗐다.

그는 “그렇지만 싫은 부분은 아니다”라며 “활동할 수 있는 와중에 저라는 이름을 들으면 떠올려주시는 이미지가 있다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고,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 이미지로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은 다양한 콘텐츠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그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다양한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꺼내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한 츄는 “연기로도 조금씩 이미지를 깨서 도전하고 싶다. 앨범 활동으로도 츄만의 이미지, 츄를 생각하면 음악들이 아닌 다른 장르를 도전해서 방송할 때와는 또 다른 보컬, 목소리를 평가받고 싶다. 인정 받기 보다는 새로운 저를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나 목표가 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츄의 첫 정규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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