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데믹’ 펜실베니아 응급실 포화, 코비드 사망률 상승

정부관리와 의료 전문가에 따르면 펜실베니아는 지난 2년간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추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의 의료 시스템은 여전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는 주로 COVID-19 외에도 인플루엔자 활동과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라는 두 가지 다른 바이러스로 인해 펜실베니아에서 입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트리플데믹”으로 인해 펜실베니아와 전국의 응급실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30개 이상의 의료 및 공중 보건 기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현재 공중 보건 비상 사태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로 인해 응급실이 만석입니다. 응급실 이용을 기다리거나, 병원의 입원 환자 침대에 입원하기를 기다리거나, 정신과, 전문 간호 또는 기타 전문 시설로 이송되기를 바라거나, 단순히 요양원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지난 7일 월요일에 작성된 이 서한은 백악관에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조율하기 위한 대화를 요청한다.

펜실베니아에는 CDC의 “높은” 수준의 전염을 나타내는 4개의 카운티가 있으며, 이 카운티에서는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권장한다. 이들 카운티는 현재 Mercer, Bradford, Sullivan 및 Susquehanna 카운티다.

이 기관은 2월 말에 입원 및 사례 비율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수준 측정항목을 채택했다 . 이 기관은 매주 목요일 색상으로 구분된 COVID 지도를 업데이트하여 커뮤니티 수준이 “높은” 카운티에서 마스크를 권장한다.

COVID-19 통계

전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지표가 계속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다음은 보건부의 조기 경보 모니터링 시스템에 따른 상황이다.

• 총 9,030건의 신규 사례, 9,576건에서 감소
• 발병률 70.5, 74.8에서 감소
• 양성률 10.4%, 11.5%에서 감소
• 하루 평균 입원 건수는 1,223건에서 1,260건으로 증가
• 하루 평균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63.4명, 64.7명보다 증가
• 모든 응급실 방문의 2.5%가 COVID-19로 인한 것으로 지난 주 2.1%에서 증가

또한 New York Times 코로나바이러스 추적기는 지난 2주 동안 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체 사례는 낮은 반면 입원이 필요하고 때로는 사망에 이르는 중증 사례가 여전히 높으며 입원 및 관련 응급실 방문이 증가했다.

코로나, 독감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Infection)의 트리플데믹 유행병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현재 펜실베니아에서 독감 활동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평소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 펜실베니아에서 지금까지 실험실에서 확인된 사례는 12,065건으로 10월 15일의 1,149건에서 급증했다.

보건부는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질병과 관련된 응급실 방문 비율은 낮지만” 의료 시스템과 관계자들은 부분적으로는 연중 시기와 관련된 사례 수로 인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펜실베니아는 이 시점에서 작년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더 많은 사례를 보였다.

독감 및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RSV는 어린 아이들에게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의 5주 평균 RSV 사례는 8월의 역사적 최고 비율인 248.333에서 403.333으로 급증했다.

주 당국은 올해 RSV에 대해 별도의 경고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번 겨울에 여러 바이러스가 혼합될 가능성이 “심각할 수 있음”에 주목했다.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의 침대는 바이러스로 인해 몇 주 동안 거의 꽉 찼거나 꽉 찼다고 Inquirer는 보고한다.

펜실베니아 병원이 응급환자 급증을 처리하는 방법

존스 홉킨스대학의 데이터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병원은 전국의 다른 병원보다 훨씬 더 나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ICU(intensive care unit, 집중치료실) 침대의 76%를 포함하여 약 79%의 침대가 사용된다.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미국의 ICU 병상 중 74.4%가 채워져 있다. 여기에는 몇 달 동안 용량을 초과한 일부 병원과 의료 시스템이 포함된다.

특히 인력이 부족한 응급실에서 오랜 대기로 이어지는 병원의 과밀화는 시스템 전체에 치명적인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다. 최근 Penn State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혼잡한 응급실은 “병원 전체에서 더 높은 사망률”을 유발한다. 응급실이 혼잡한 날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이 5.4%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의 주저자이자 펜실베니아 주립 보건 정책 및 행정 교수인 Charlee Hsuan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응급실 혼잡은 병원 전체의 문제입니다. 정책 입안자와 병원 관리자가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할 때 응급실에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환자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정책 입안자들은 병원의 치료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스템 관점을 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