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주, 고속도로변 전기차 충전소 대폭 확대

턴파이크 휴게소에 첫 NEVI 충전소 개통… 2027년까지 80기 설치 목표

펜실베니아주가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Pennsylvania Turnpike는 연방 정부가 승인한 국가 전기차 인프라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첫 번째 전기차 충전소 두 곳을 다음 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충전소는 서부 펜실베니아 웨스트모어랜드 카운티의 뉴 스탠턴(New Stanton) 휴게소와, 컴벌랜드 카운티의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휴게소에 설치된다. 두 곳 모두 PennDOT가 관리하는 연방 NEVI Program 자금으로 건설됐다.

펜실베이니아 교통부 장관 Mike Carroll은 성명을 통해 “샤피로 행정부의 목표는 연방 NEVI 기금을 활용해 전기차 운전자들이 실제로 이동하는 곳에서 신뢰할 수 있고 접근성 높은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펜실베니아 턴파이크는 장거리 이동이 잦은 주의 핵심 도로로, 특히 연휴 기간에는 교통량이 집중된다”며 “턴파이크 휴게소에 NEVI 기금으로 조성된 첫 충전소를 개설하는 것은 주 전기차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 2027년까지 모든 휴게소에 충전기 설치

이번 충전소는 턴파이크 전 구간을 아우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사업의 일부다. 턴파이크 당국은 애플그린 일렉트릭(Applegreen Electric)과 협력해 2027년 말까지 17개 모든 휴게소에 총 80기의 범용 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각 충전소에는 어댑터 없이 모든 전기차 모델을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기가 설치되며, 위치당 총 4개의 충전 포트를 갖추게 된다. 이는 장거리 이동 중 충전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전기차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주정부 친환경 교통 정책 가속

NEVI 프로그램 외에도, 턴파이크는 펜실베니아 환경보호부의 Driving PA Forward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노스 서머셋, 사우스 서머셋, 히커리 런 휴게소에도 최근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 개설했다.

주정부는 고속도로변 충전 인프라 확충이 전기차 보급 확대는 물론, 탄소 배출 저감과 지역 간 이동 편의성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n_US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