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건국 250주년 기념 새 번호판 공개

펜실베이니아주 교통부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펜실베이니아주가 새로운 특수 번호판을 도입했다.

Pennsylvania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와 Pennsylvania Historical and Museum Commission은 7일 “우리의 유산을 보존합시다(Preserve Our Heritage)”라는 문구가 담긴 신규 번호판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번호판에는 펜실베니아 전통 건축물인 ‘은행 헛간(Pennsylvania bank barn)’과 미국 독립의 상징인 자유의 종이 함께 디자인됐다. 해당 도안은 앞으로 새로 발급되는 번호판의 기본 디자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위원회 측은 은행 헛간이 18세기 초부터 이어져 온 건축 양식으로, 지형과 조화를 이루며 펜실베니아의 농업적 전통과 역사성을 상징하는 대표적 구조물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 전무이사 안드레아 로워리는 성명을 통해 “이 건축물은 오랜 세월을 견디도록 지어졌으며, 펜실베이니아의 언덕 지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며 “새 번호판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주의 역사와 유산을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특수 기금 번호판은 총중량 1만4,000파운드 이하의 승용차와 트럭에 발급 가능하며, 가격은 64달러다. 이 중 23달러는 주 역사·박물관 위원회의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된다.

주 당국은 신규 번호판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를 마련했으며, 해당 양식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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