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동물원, 3시간 ‘비공개 열쇠 투어’ 재개…보존 교육팀과 특별한 만남

필라델피아 동물원이 특정 날짜에만 운영되는 특별 비공개 투어를 재개한다. 지난해 첫 도입 당시 전 회차가 매진됐던 ‘동물원 열쇠 투어’는 올해 확장된 일정과 새로운 체험, 늘어난 운영 시간으로 돌아왔다.

이번 투어는 동물원 보존 교육팀 직원과 함께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비공개 공간을 포함해 동물원을 가장 깊이 있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최초의 동물원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장을 직접 경험한다.

각 투어는 구성과 동선이 다르지만, 최소 네 가지 이상의 체험이 보장된다. 참가자들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사육사로부터 개체별 성향과 관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모든 회차에는 동물들이 마련한 특별 공간 ‘고독의 공간(Solitude)’ 방문, 무료 주차, 투어 당일 동물원 입장권이 포함된다. 일부 날짜에는 새끼 갈라파고스 거북을 만나는 일정도 추가된다.

프로그램은 1월 24일, 2월 1일, 2월 7일, 2월 15일, 2월 21일에 운영되며, 오전·오후 세션이 모두 마련됐다. 5세 이상 참여 가능하나, 장애인 편의시설은 제공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면책 동의서 작성이 필요하다.

필라델피아 동물원 미션 통합 담당 이사인 다니 호건은 “이번 비하인드 투어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개인 가이드와 함께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오래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구매와 자세한 정보는 필라델피아 동물원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_US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