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18일(수) ‘주황색’ 대기질 경보… 민감군 건강 주의

18일 수요일 필라델피아 지역의 대기질이 일부 주민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경보가 발령됐다.

펜실베니아주 환경보호국(DEP)은 미세먼지(PM2.5) 농도 상승에 따라 2단계(주황색) 대기질 경보를 발표하고,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군은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민감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수준

DEP에 따르면 18일 수요일 미세먼지 농도는 민감한 사람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수준으로 측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격렬한 야외 활동은 피하고,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17일 화요일 오후 현재 이미 지역 전반의 미세먼지 농도는 중간에서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밤사이 바람의 영향으로 수요일에는 농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조건도 악영향

18일 수요일은 흐린 하늘과 매우 약한 바람, 짙은 안개, 약한 비가 예보됐다. 기온은 섭씨 4~6도, 화씨 40도대 중후반에 머물 전망이다. 이러한 정체된 대기 조건이 오염물질 축적을 심화시킬 수 있다.

19일 목요일부터 점차 개선 전망

19일 목요일에는 동풍과 남동풍이 불면서 대기 순환이 활발해져 공기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와 밤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20일 금요일까지 강수량이 충분할 경우 PM2.5 농도는 한동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주민 행동 요령

당국은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을 권장했다.

  • 카풀 및 대중교통 이용으로 차량 운행 감소
  • 여러 용무를 한 번에 처리해 운전 횟수 줄이기
  • 차량 공회전 자제
  • 해가 진 후 차량 연료 주입
  • 실내 에너지 절약 실천

또한 PM2.5 저감을 위해 벽난로 및 장작난로 사용을 줄이고, 낙엽·쓰레기 소각을 피하며,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잔디·정원 장비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DEP는 최신 대기질 정보와 권고 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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