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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차 보험료 또 오른다

주 은행보험국, 10여개 보험사

인상요청 보험사 잇달아 운전자 부담

뉴저지 차량보험사의 보험료 대폭 인상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뉴저지 은행보험국에 따르면 10여개 보험사가 최소 10% 이상 보혐료 인상안을 주정부에 제출한 상태다.

이 가운데 메트로마일 보험사 63.1%, 리버티뮤추얼 24%, 플라미스록 18.5% 등 상당수가 보험료 대폭 인상을 요청하고 있다.

뉴저지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차량보험료 대폭 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주 은행보험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20여 보험사가 주정부의 승인을 받아 보험료를 10% 이상 올린 상태다.

대표적으로 아미카는 지난해 9월부터 보험료를 20% 올렸고, 올스테이트도 지난해 12월부터 20%를 인상했다.

여기에 새롭게 인상을 요청하는 보험사들이 줄을 잇고 있어 운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지속적인 물가 인상과 공급망 문제, 자동차 수리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보험료를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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