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집에서 8명 구조한 벅스 카운티 경찰관, 이재민 돕기 위한 모금 나서
펜델 자치구 경찰관 션 펙, 화재 피해 가족 위해 고펀드미 개설
불타는 주택에 뛰어들어 8명의 목숨을 구한 벅스 카운티 경찰관이,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가족을 돕기 위해 직접 모금 활동에 나섰다.
펜델 자치구 경찰관 션 펙(Sean Peck)은 이달 초 펜델 버러 우드랜드 애비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해 주민 8명을 구조했다. 화재는 인명 피해 없이 진압됐지만, 해당 가족은 주택과 소지품 대부분을 잃어 사실상 삶의 터전을 잃은 상태다.
펙 경관은 구조 이후 피해 가족의 재건을 돕기 위해 고펀드미(GoFundMe)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현재 목표 금액은 3만5천 달러로, 기사 작성 시점 기준 5천 달러 이상이 모금됐다.
션 페리 펜델 자치구 경찰서장은 “펙 경관은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즉각 행동에 나섰다”며 “탁월한 용기와 단호한 판단으로 자칫하면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막았다”고 평가했다.
펙 경관은 “가족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집은 완전히 전소돼 이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특히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어떤 가족도 이런 부담을 홀로 감당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가족은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으며, 의류와 식량, 생필품, 주거 지원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펙 경관은 “기부금의 액수와 상관없이 모든 도움은 이 가족이 안정을 되찾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데 직접적인 힘이 될 것”이라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펜델 자치구 경찰과 지역사회는 이번 화재 구조와 이후의 모금 활동이 공동체의 연대와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추가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