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차량 안에서 총격 살해 혐의 남성 체포몽고메리 카운티서 1급 살인 혐의 기소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 록레지 자치구에서 한 남성이 차량 안에서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거주자 호세 안토니오 루나(59)는 지난 주말 헌팅던 파이크 인근에서 아내 알리셋 L. 슈버트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부부는 사건 당일 연회장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말다툼을 벌였으며, 이후 차량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 기록에 따르면 루나는 아내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했다고 느껴 화가 났으며 파티장을 떠난 뒤에도 갈등이 이어졌다. 차량 안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아내의 핸드백에서 권총을 꺼내 총 5발을 발사해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루나는 사건 후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숨졌다고 알렸으며, 이후 현장을 떠나 도보로 이동하던 중 경찰과 마주쳤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남아 있던 탄환으로 자살을 시도하려 했으나 총이 발사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지인은 루나가 과거에도 피해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가해 왔다고 진술했다. 또 루나는 강도와 절도 등 여러 범죄 전력이 있으며, 총기 소지가 금지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루나를 1급 살인, 3급 살인, 범죄 도구 소지 혐의로 기소했으며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1급 살인 혐의는 보석이 허용되지 않으며, 예비 심리는 3월 5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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