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선정, 필라델피아, 2026년 꼭 방문해야 할 도시 1위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2026년에 방문하기 좋은 최고의 여행지 10곳’에서 Philadelphia가 1위에 올랐다. 음식 문화에 대한 세계적 찬사와 더불어, 2026년에 예정된 대형 국제행사들이 여행 수요를 크게 끌어올릴 것이란 평가다.

WSJ는 필라델피아를 멕시코 과달루페 계곡,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스크 지방 등 유력 후보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리며, “스포츠와 역사, 미식이 동시에 폭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2026년, 세계가 주목하는 초대형 이벤트의 집결

WSJ 기고자인 아담 이레이스는 필라델피아가 2026년에 맞이할 굵직한 일정들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세미퀸센테니얼)
  • FIFA 월드컵 경기 개최 — Lincoln Financial Field에서 6경기, 7월 4일 토너먼트 포함
  • MLB 올스타전
  • 대학농구 마칭 매드니스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그는 “미국의 발상지인 필라델피아가 이 역사적인 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Museum of the American Revolution은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쳤고, National Constitution Center는 신규 전시관 개관을 예고했다.

■ 월드컵 티켓 없어도 즐기는 ‘필리식 응원 문화’

월드컵 티켓이 없더라도, 열정적인 지역 팬들과 함께하는 응원 문화는 필라델피아의 또 다른 매력이다. WSJ는 응원 명소로 O’Jung’s, 여성 스포츠 바 Marsha’s, 그리고 영국식 파이로 유명한 Stargazy를 추천했다.

■ 미슐랭이 인정한 ‘미식 도시’의 도약

필라델피아의 음식 문화 역시 이번 선정의 핵심이다. 미슐랭 가이드는 최근 필라델피아 레스토랑들을 대거 조명하며

  • 미슐랭 스타 3곳
  • 빕 구르망 10곳
  • 미슐랭 추천 레스토랑 21곳
    을 선정했다.

또한 James Beard Foundation 수상 셰프들도 대거 활동 중이다. Phila Lorn(Mawn), Greg Vernick(Vernick Food & Drink), Ellen Yin(High Street Hospitality), Cristina Martinez(South Philly Barbacoa) 등이 대표적이다.

■ “아직 덜 알려진 보석 같은 도시”

WSJ는 “필라델피아는 아직 과소평가된 도시지만, 2026년을 기점으로 세계 여행 지도에서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역사 유적, 국제 스포츠 이벤트,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미식까지—필라델피아는 이제 ‘한 번쯤’이 아니라 ‘꼭’ 방문해야 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의 전체 ‘2026년 최고의 여행지’ 목록은 해당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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