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휘트먼 다리서 차량 고장 후 하차한 남성, 다른 차량에 치여 사망
새벽 시간대 뉴저지 방면 차선서 사고… 항만청 경찰 수사 중
주말 새벽 월트 휘트먼 다리에서 한 남성이 고장 난 자신의 차량에서 내린 뒤 다른 차량에 치여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다.
델라웨어 강 항만청 대변인 마이크 윌리엄스에 따르면 사고는 11일 일요일 오전 3시쯤 뉴저지 방면 차선에서 발생했다. 초기 조사 결과, 피해 남성은 가장 오른쪽 차선에 정차한 고장 차량에서 내려 차량 뒤쪽 도로 위에 서 있던 중, 뒤따르던 다른 차량이 해당 차량과 남성을 함께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캠든에 거주하는 54세 남성으로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수요일 현재 공식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고를 낸 두 번째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있었으며, 도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항만청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당국은 야간 교량 구간에서의 차량 고장 시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가능하면 차 안에 머물며 구조를 요청하는 등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