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카운티, 순직 경찰관 장례식에 대규모 교통 혼잡 예상
체스터 카운티 소속 티모시 오코너 경사를 위한 호송 행렬이 17일 화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
펜실베니아 다우닝타운 — 체스터 카운티에서 순직한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관 티모시 오코너 경사를 추모하는 장례 절차가 진행되면서 지역 일대에 대규모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은 3월 18일(화) 운구 행렬과 추모 일정으로 인해 웨스트 체스터와 다우닝타운 일대에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과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운구 행렬은 이날 오후 2시 웨스트 체스터 노스 처치 스트리트에 위치한 장례식장에서 시작된다. 해당 도로는 정오 무렵부터 통제될 예정이며, 이후 행렬 이동에 따라 주요 도로에서도 순차적인 교통 제한이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시각 다우닝타운 성 요셉 성당 인근 매너 애비뉴도 폐쇄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성당에서 조문이 진행된다. 다음 날인 수요일에는 비공개 장례식이 열리지만,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18일 수요일에는 매너 애비뉴를 비롯한 주요 도로 구간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특히 록 레이먼드 로드부터 이스트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구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까지 폐쇄되며, SR 30 우회도로와 호스슈 파이크 등 주요 연결도로 역시 시간대별로 통행이 제한된다.
오코너 경사는 지난 3월 8일 허니 브룩에서 난폭 운전자를 단속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순직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 운전자는 총격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40세인 오코너 경사는 아내와 6세 딸을 두고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지역사회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Help a Hero’ 기금에는 현재까지 1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장례 일정 동안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우회 경로를 이용하고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