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대장균 오염 쇠고기 리콜…오염 제품 섭취 질병 보고 아직 확인 안돼
펜실베니아 소매업체와 유통업체에 배송된 뼈 없는 소고기 목심 대장균 오염
펜실베니아서 판매 된 뼈없는 소고기 목살은 대장균 박테리아에 오염돼 피 묻은 설사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리콜되었다고 연방 관리들이 밝혔다.
식품 안전 당국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는 2월 16일에 포장돼 호텔, 레스토랑 등 유통업체와 소매업체로 배송된 해당 고기를 수령한 9개 주 중 하나다.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은 캔자스주 하퍼에 있는 엘크혼 밸리 패킹이 시가 독소를 생성하는 대장균(STEC) O103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약 3,436파운드의 고기를 리콜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콜된 쇠고기를 받은 매장이나 레스토랑 체인의 목록은 아직 없다고 농무부는 밝혔다.
리콜 된 쇠고기의 시설 번호는 “EST. M-19549″라는 USDA 검사 마크가 있다. 해당 제품은 펜실베니아, 코네티컷, 일리노이, 인디애나, 메릴랜드, 메사추세츠, 미시간, 뉴저지, 뉴욕의 유통업체, 연방 시설, 소매점, 호텔, 레스토랑, 기관을 포함한 도매점으로 배송됐다.
뼈없는 소고기는 2023년 2월 16일에 포장됐다. 다음 제품이 리콜 대상이다: “엘크혼 밸리 프라이드 앵거스 비프 61226 비프 척 2PC BNLS; 2/16/23에 포장된 다양한 무게의 골판지 상자”가 들어 있다.
리콜 대상인 뼈 없는 소고기 목살 제품의 일련 번호 및 박스 수 전체 목록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fsis.usda.gov/sites/default/files/food_label_pdf/2023-03/Recall-0112023-EVP-Product-Info.pdf
이 문제는 연방 식품 검사관이 갈은 소고기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서 발견됐다.
미 농무부는 오염된 제품 섭취로 인한 질병 보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많은 임상 실험실에서는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O103과 같은 비 O157 STEC은 검사하지 않는다. 감염된 사람은 섭취 후 2 ~ 8 일 후에 병에 걸릴 수 있다.
대부분 피가 섞인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한다. 감염은 일반적으로 대변 샘플을 검사하여 진단한다. 적극적인 수분 보충 및 기타 지지 요법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며, 항생제 치료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주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드물게 일부는 더 심각한 감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감염으로 신부전의 일종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신장 문제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5세 미만의 어린이, 노인 및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 가장 흔하다. 쉽게 멍이 들고 창백해지며 소변량이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제품을 구매한 유통업체 및 기타 고객은 사용하거나 유통해서는 안 된다. 해당 육류는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다.
소매 유통 목록은 가능한 경우 FSIS 웹사이트(www.fsis.usda.gov/recalls)에 게시될 예정이다.
리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엘크혼 밸리 패킹의 운영 책임자인 달라스 케니에게 전화(620-243-3308) 또는 이메일(dallas@elkhornvalleypacking.com)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식품 안전에 관한 질문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 USDA 육류 및 가금류 핫라인 888-MPHotline(888-674-6854)으로 전화하거나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부 시간)까지 Ask USDA를 통해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USDA는 소비자에게 신선육과 냉동육을 포함한 날육 제품을 안전하게 조리하고 160도 온도로 조리된 분쇄 소고기 제품만 섭취할 것을 당부한다. 갈은 소고기가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높은 온도로 조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식품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