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국제공항, 여행객 맞이할 새‘록키 동상’공개

필라델피아 국제공항(PHL)에 새로운 록키 동상이 모습을 드러내며, 도시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또 하나의 상징적인 환영 인사가 더해졌다. 공항 측은 지난 금요일 동상 공개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고,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문화적 아이콘인 록키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티프 사이드 PHL CEO는 “록키는 투지이고 회복력이며, 하나의 예술”이라며 “록키의 역사는 어떤 시련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신념을 보여준다. 그 정신은 영화 속 이야기를 넘어 필라델피아의 DNA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새 동상은 높이 약 10피트, 한국식으로 약 3미터 규모로, 공항 전시 프로그램의 주요 작품으로 A 서쪽 터미널에 설치됐다. 이는 필라델피아 미술관 앞에 자리한 기존 두 점의 록키 동상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도시의 대표적 상징물을 공항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설치가 “필라델피아를 찾는 이들에게 도시의 정신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환영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여행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필라델피아의 저력을 상징하는 록키의 포즈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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