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테마 ‘모노폴리 에디션’ 보드판 참가작 접수 중

2월 28일까지 기업·단체·랜드마크 추천… 시민 참여형 게임 제작

필라델피아를 테마로 한 특별판 보드게임 Monopoly가 시민 참여로 제작된다. ‘모노폴리: 필라델피아 에디션’에 등장할 기업, 단체, 랜드마크 등을 추천할 수 있는 후보 접수 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마감일은 2월 28일이다.

Patch에 따르면, 이번 필라델피아 에디션은 하스브로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Top Trumps USA가 제작을 맡았다. 시민들은 온라인 제출 양식을 통해 또는 이메일(Philly@TopTrumps.com)로 개인, 기업, 단체, 기관 등 다양한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Top Trumps USA의 팀 바니 대표는 “이번 후보 지명 기간은 필라델피아의 고유한 정수와 다양성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에디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식음료, 스포츠, 교육, 관광 명소, 비영리 단체, 소매업, 미디어, 공원과 야외 활동, 공연장, 숙박시설, 축제와 행사, 금융기관, 교통, 공과금 등 폭넓은 범주를 포함한다. 다만 Top Trumps USA는 필라델피아 시 경계 안에 위치한 후보지만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선정 기준에는 유산과 역사성, 지역사회 기여도, 신뢰도, 온라인 인지도, 관광 가치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업의 경우 수익성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미친 영향 역시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한다. 최종적으로는 약 20~35곳이 게임 보드에 등장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후보는 이미 추려진 상태지만 일부 자리는 아직 접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필라델피아 에디션은 도시의 역사적 상징성과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필라델피아 시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바니 대표는 “필라델피아는 미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도시이며, 시민들의 자부심과 참여 열기가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모노폴리: 필라델피아 에디션’은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며, Top Trumps USA는 가능하면 지역 상점을 통해 구매해 줄 것을 권장했다. 온라인 구매는 Top Trumps USA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Amazon, Barnes & Noble 등에서도 가능하다.

바니 대표는 “다른 도시 에디션들처럼 필라델피아 판 역시 빠르게 매진될 가능성이 크다”며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테이블에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n_US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