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76ers, 에릭 고든 멤피스행 트레이드 단행
도미닉 발로우와 NBA 표준 계약 체결… 트레이드 마감 앞두고 로스터 조정
Philadelphia 76ers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추가 로스터 조정에 나섰다. 76ers는 베테랑 가드 Eric Gordon을 Memphis Grizzlies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는 2032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과 저스티니안 제섭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확보했다. 고든은 18년의 NBA 커리어 중 마지막 2년을 필라델피아에서 보냈으며, 2025-26 시즌에는 부상과 출전 기회 제한으로 6경기 출전에 그쳐 평균 5.5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결정은 전날 2년차 가드 Jared McCain을 Oklahoma City Thunder로 보낸 데 이은 연속적인 움직임이다. 다만 플레이오프 경쟁을 앞두고 팬들과 구단 내부에서 기대했던 ‘대형 트레이드’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76ers는 포워드 Dominick Barlow와 NBA 표준 계약을 체결하며 전력 보강을 병행했다. 구단은 젊은 자원의 에너지와 수비 기여도를 높여 남은 일정에서 로테이션의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팀 관계자들은 “이번 조정은 단기 성과뿐 아니라 중장기 로스터 균형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마감 시한 전까지 상황에 따라 추가 움직임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동부 콘퍼런스 경쟁 구도 속에서 안정적인 로테이션 구축과 건강한 전력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