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주 민주당 의원들 낙태 허용 법안 마련…낙태서비스 마련 타주에서 오는 개인 법적 보호

펜실베니아주 민주당 의원들이 로 vs 웨이드(Roe vs Wade)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낙태 서비스를 받기 위해 펜실베니아주에 오는 개인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미국의 절반 이상의 주에 공화당이 통제하는 입법부와 주지사가 있으며, 이미 연방 결정에 따라 낙태에 대한 주의 보호 조치를 신속하게 중단하거나 중단할 계획이다. 펜실베니아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안는 주이며 오하이오 및 웨스트 버지니아와 같은 낙태 금지법에 반기를 드는 주들과 주요 국경을 공유하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새로운 법안은 펜실베니아의 의료 제공자가 환자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 출산관련 건강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금지한다.

6명의 의원 그룹이 작성한 공동 후원 각서에 따르면 “낙태가 제한되거나 금지된 여러 주에서는 이미 주 경계를 넘어 낙태 치료를 받는 환자에 대해 형사 또는 민사 소송을 추진하려고 시도한다”고 발표했다.

낙태에 대한 형사 고발은 로 vs 웨이드(Roe vs Wade)의 반전 이후 뜨거운 토론 주제였다. 펜실베니아에서는 공화당 미 상원의원 후보이자 유명인 의사인 메멧 오즈(Mehmet Oz)가 “낙태는 살인이다”라고 말했고, 주지사 후보인 더그 마스트리아노(Doug Mastriano)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낙태를 한 여성을 살인 혐의로 공식 기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 법안은 진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펜실베니아의 현행법은 임신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열렬한 공화당 입법부가 제한 조치를 시행할 기회에 뛰어드는 동안 민주당 주지사인 톰 울프와 주지사 후보이자 현 법무장관인 샤피로는 그러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로 vs 웨이드(Roe vs. Wade) 의견 초안이 유출되기 몇 달 전에 펜실베니아의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그러한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있었다. 웨스턴 펜실베니아에 있는 플랜드 패어렌츠후드(Planned Parenthood)의 CEO인 시드니 이더에지(Sydney Etheredge)는 PA Capitol Star에 환자가 “우리 지역에 있든, 가까운 자매 지역 및 주에 있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진료소가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과부하는 불가피할 수 있다. 선택 지향적인 싱크 탱크인 구트마허 연구소(Guttmacher Institute)에 따르면 주 카운티의 약 85%가 애초에 낙태 클리닉을 갖고 있지 않았다 .

환자 유입에 대비하는 것 외에도 진료소도 잠재적 불안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폭력적인 시위와 교류를 감안할 때 추가 순찰이 요청되었고 여러 필라델피아 지역 진료소에서 새로운 보안 조치가 시행되었다고 AP 통신 이 보도했다.

새 법안을 지지하는 민주당원 그룹에는 Danielle Friel Otten 하원의원 , Emily Kinkead 하원의원 , Carol Hill-Evans 하원의원 , Elizabeth Fiedler 하원의원 , Christopher M. Rabb 하원의원 , Dan Frankel 하원의원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