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날 필라델피아에서 총격 사건 2건 발생

크리스마스 아침 필라델피아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남성 두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필라델피아 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총격 사건은 목요일 오전 4시 56분경 저먼타운 애비뉴 3500번지대에 위치한 한 담배 가게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가게 안에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있으며 누군가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상점 내부와 인도에 여러 명이 있었으며, 템플 대학교 병원 측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성인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이 남성이 현재 위중한 상태이며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사건으로 또 다른 남성도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왼쪽 팔과 왼쪽 발목에 총상을 입었으나, 회색 닛산 알티마 차량을 직접 운전해 현장을 떠난 뒤 병원으로 이동했다. 그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NBC10 보도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탄피 11개와 상당한 액수의 현금을 발견했다. 이번 총격이 강도 미수와 연관돼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크리스마스 당일 시내에서 또 다른 총격 사건도 발생했으나,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제보는 215-686-8477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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