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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개최, 총회장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선출

총회는 목사와 사모, 그리고 장로 등 5백여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예배, 축제, 위로, 계승 강조한 총회…차세대 영어권 목회 관심 주목

미주 한인예수교 장로회(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이하 KAPC)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뉴욕소재 라과디아 호텔 및 퀸즈장로교회에서 제47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단 소속의 총대 목회자들이 모여 ‘교회여 예수그리스도로 충만하라(엡 1:23)’는 주제로 새로운 비전과 사명에 대한 열정을 나눴다. 

이와함께 교회의 커뮤니티 발전과 섬김의 원동력을 고취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총회를 통해 개혁신앙의 고찰과 이해를 나누는 것은 물론, 현실적인 도전들에 대한 지혜와 전략을 배우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들이 공천부의 공천을 통해 선출됐다. 총회장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부총회장 권혁천 목사(상항중앙장로교회), 서기 유진상 목사(실로암장로교회), 부서기 전동진 목사(체리힐장로교회), 회록서기 허민수 목사(뉴저지열린문장로교회), 부회록서기 김요섭 목사(열매교회), 회계 서명환 장로(뉴욕센트럴교회), 부회계 서성복 장로(그린스보로한인장로교회) 등이다.

 신임총회장으로 선출된 김성국 목사는 “성경을 기초로 교단 헌법과 교리에 입각해 삶의 원리와 가치를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 나가겠다. 또한 개혁주의 신학을 근거로 목회 부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특히 영어권 목회에 중점을 둬 미래를 준비하는 교단이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는 각종 회무처리는 물론 축제의 장으로 마련돼 선교의 밤 행사, 사모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성경쓰기 대회 시상 등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KAPC 총회는 마무리되면서 미주지역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교회들로 성장하고,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이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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