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앵커’ 신청 안내서 발송 시작
12월29일까지 접수해야
뉴저지주 재산세 환급을 위한 앵커(ANCHOR) 프로그램 신청 안내서 발송이 시작됐다.
주 재무부는 “29일 기준 주택 소유주 150만 명, 세입자 56만명 등 총 200만명 이상에게 앵커 프로그램 신청 안내서(Filing Information)를 발송했다”며 9월1일까지 우편물이 배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소유자는 초록색 봉투, 세입자는 보라색 봉투로 된 안내서를 각각 받게 된다. 이 안내서에는 신청 시 필요한 ID와 PIN번호를 포함해 신청 방법이 명시돼 있다.
주 재무국은 안내서를 받은 모든 사람에게 수혜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재무국은 이달 중순 전년 앵커 프로그램 수혜자 중 130만 명 이상에게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새로운 환급금이 지급된다는 통보서(Benefit Confirmation Letter)를 발송한 바 있다.
통보서를 받지 못한 이들 중에서 신청 안내서를 받은 주민은 오는 12월29일까지 신청서를 온라인이나 전화 등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또 전년 수혜자 중에서 환급금을 받을 은행계좌 정보 변경 등이 필요한 경우는 9월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수정 요청을 해야 한다.
주정부는 11월1일부터 환급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앵커 프로그램 신청 등에 대해 한국어 안내가 필요한 경우 엘렌 박 주하원의원실(201-308-7062)이나 뉴저지 민권센터(201-416-4393) 등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