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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자금, 보조금 종류와 신청에 집중하세요”

 필라한인회, FAFSA/CSS profile 신청 정보 나눠

사진) 지난 9일 랜즈데일 소재 피크센터서 열린 ‘제 8회 학자금 무료정보세미나’에 참석한 50여명의 학부모들이 장민원 위원장의 학자금 재정보조전략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있다.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김성중)가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초청해 ‘제 8회 학자금 무료정보세미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는 템플대 재정보조 카운슬러로 근무중인 장민원 위원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2024-2025학년도 학자금 재정 보조 전반에 대한 주요정보를 나눴다.

장민원 위원장은 미국 대학 학비의 현실, 장학금 및 그랜트,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 대학내 재정지원, 학자금 상환 정보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특히 장 위원장은 대학학자금 보조 종류와 보조금(Financial Aid) 신청을 위한 필수 지식과 정보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정부의 학자금 보조금 신청을 위한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와 주로 사립대학들과 몇몇 주립 대학에서 재정 보조금 신청을 위해 요구하는 CSS profile의 차이점 및 각각의 작성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성중 한인회장은 “미국 대학 학비 문제는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큰 고민거리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학 교육을 받는데 있어 재정적인 걱정을 덜고 마음 편하게 꿈의 대학에 다니는데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라한인회는 해가 갈수록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세미나에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미나를 확대할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한국일보필라(ktimesed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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