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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 필라 방문 동포간담회

김의환 뉴욕총영사와 필라지역 전 현직 단체장이 간담회를 마치고 한 자리에 모였다

모국, 동포사회 현안과 지역 커뮤니티 이슈 등 논의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29일 필라델피아를 찾아 동포 간담회를 가졌다.

서라벌회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지역 단체장 초청 동포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이주향 미종북부한인회연합회장,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송영건 필라평통 수석부회장, 김덕수 전 필라평통 회장, 장권일. 이광수, 정미호 전 한인회장, 박희중 미동중부재향군인회장, 조수진 한국학교 미동중부협의회장, 손태수 영남 향우회장 등 30여 각 전,현직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동포사회 현안과 지역 커뮤니티 이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취임이후  처음으로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김 총영사는 한인 동포사회 민원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총영사관이 한인 동포 사회 소통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한인 동포사회가 이미 미국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뉴욕총영사관이 동포 사회 성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 1세들이 힘겹게 이뤄낸 유산이 2, 3세들에게 이어지고 2, 3세들이 더 수월하게 미국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코로나 팬데믹 전후로 고조되고 있는 아시안 혐오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한인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인들이 마음 편히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짐 케니 시장이나 시 당국과 적그 협력해 안전 문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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