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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열린다

주 강사로 선정된 윤혜리 심리치료사

10일 케네스 이스라엘 회당…필라한인회 주최

윤혜리 심리치료사 정신건강 주제 강연 예정

대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제임스 김)와 주뉴욕한국총영사관필라델피아출장소(소장 정대섭) 주최로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케네스 이스라엘 회당(8339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서 ‘커리어 데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인 동포 2세 청소년들에게 지역 전문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강연들로 진행된다. 

주 강사로는 펜실베니아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토마스제퍼슨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한 윤혜리 심리치료사가 선정됐다.

윤 심리치료사는 1970년대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온 한국계 미국인 2세로 정신건강에 중점을 두고 대학 및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한인 2세대 청소년들을 지도해 왔다. 

제임스 김 한인회장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심어줄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젊은 세대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모집하고, 멘티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멘토를 선택할 수 있다. 멘토들은 멘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 진로 선택과 성공적인 학업 및 직업 생활을 위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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