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주민 REAL ID 미소지 시 2월부터 45달러 수수료 부과

펜실베니아 주민이 REAL ID 없이 항공 여행을 할 경우, 내년 2월부터 45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공항 보안 검색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교통안전청(TSA)은 1일 발표를 통해 “대체 신원 확인 절차인 Confirm.ID 운영에 필요한 비용 증가로 인해 새로운 수수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REAL ID는 9·11 테러 이후 강화된 연방 신분 요건을 충족하는 면허증 또는 신분증으로, 올해 5월부터 국내선 이용 시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미소지자도 경고와 추가 심사를 거쳐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지만, 2월 1일부터는 REAL ID나 여권 같은 승인 신분증이 전혀 없을 경우 환불 불가 수수료 45달러를 지불하고 Confirm.ID 심사를 받아야 한다.

TSA는 “수수료 납부가 신원 확인 승인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원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탑승이 거부될 수 있으며, 승인될 경우 10일 동안 유효한 여행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지만 최대 30분이 소요될 수 있다.

TSA는 당초 18달러 부과를 검토했으나, 실제 운영 비용이 예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금액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REAL ID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는 여권, 군인 신분증, 영주권 카드, 연방 정부가 인정하는 부족 구역 신분증 등이 있으며, 미국 내 250개 이상의 공항에서는 Apple Wallet, Google Wallet, Samsung Wallet을 통한 디지털 신분증도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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