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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헬렌 김(한국명 김혜련) 필라델피아 시의원이 11월 29일 화요일에 필라델피아 시의회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하면서 6년 동안 봉사한 것이 "놀라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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