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보로 고교 총격 용의자 3명, 또 다른 총격 살인 혐의 기소
필라델피아 경찰은 17세 자이하이드 존스, 15세 트로이 플레처 및 16세 데이런 버니-손이 9월 26일 19세 타미르 존스의 치명적인 총격과 관련된 살인 및 관련 혐의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록스보로 고등학교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의 일이다.
법 집행 관계자에 따르면 당국이 버니-손에 대한 수색을 계속함에 따라 자이하이드 존스와 플레처는 경찰에 구금됐다.
9월 26일 오후 3시경 필라델피아 경찰국은 총격 신고를 위해 노스 필라델피아의 노스 13번가 600블록에 출동했다.
당국은 타미르 존스가 21개의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제퍼슨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https://www.fox29.com/news/police-3-suspects-in-shooting-near-roxborough-hs-charged-with-murder-in-another-fatal-shooting
수사관들은 다음날 노스 필라델피아 총격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여겨지는 자이하이드 존스, 트로이 플레처 및 데이런 버니-손이 록스보로 고등학교에서 미축구 선수 그룹에 발포해 14세 니콜라스 엘리잘데를 사망케했다고 말한다.
경찰이 공개한 감시 영상에는 총격에 앞서 최소 5명의 용의자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당국에 따르면 최소 60발의 총성이 용의자 그룹에 의해 발사됐다.
경찰은 총격 후 경찰이 61번가와 Passyunk Avenue 교차로 근처에서 별도의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밝은 색의 포드 익스플로러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9mm 권총 케이스와 DNA가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기타 증거를 발견했다.
총격에 사용된 탄약 영수증도 차량 내부에서 발견되어 경찰이 21세의 야센 비빈스를 체포 했다.
비빈스와 16세 살림 밀러도 록스보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체포되어 기소되었지만 전날 노스 필라델피아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혐의를 받고 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