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인기 DJ 치고 도주한 차량 신원 공개
2022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시민 제보 요청
필라델피아 경찰이 인기 DJ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차량의 신원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Philadelphia Police Department에 따르면 치명적인 뺑소니 사고는 12월 20일 오전 3시 44분경, Lancaster Avenue 5600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빨간색 또는 버건디색의 2022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번호판 MXB-1835)가 54세 DJ 준 로드리게스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웨스트 필라델피아의 명소인 Bob and Barbara’s Lounge에서 오랫동안 DJ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 사고 경위
경찰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당시 랭커스터 애비뉴를 따라 동쪽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 중이었으며, 사고 차량 역시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고 있었다. 차량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로드리게스를 뒤따르다, 56번가 인근에서 로드리게스가 좌회전을 시도하는 순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돌 직후 차량은 방향을 틀어 랭커스터 애비뉴를 따라 서쪽으로 도주했으며, 6000번지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 피해자 상태
로드리게스는 즉시 Lankenau Medical Center로 이송됐으나, 오전 4시 47분 사망했다.
▪ 사고 차량 특징
경찰은 사고 차량이 앞부분, 특히 조수석 쪽 펜더와 헤드라이트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수석 쪽 헤드라이트는 충돌 과정에서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 제보 요청
경찰은 해당 차량이나 운전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은 215-685-3180, 215-685-3181, 또는 911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