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예비선거 실시…연방하원·상원 후보 경선 관심

셰릴 주지사 사임으로 공석 된 11선거구 하원의원 자리 주목

투표소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2일 화요일 실시된 가운데, 연방하원과 상원 등 주요 선출직 후보 경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거 중 하나는 뉴저지 제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경선이다. 이 의석은 미키 셰릴 주지사가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던 자리로, 현재는 민주당 소속 아날릴리아 메히아 의원이 맡고 있다.

메히아 의원은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셰릴 전 의원의 남은 임기를 채우고 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명을 놓고 다시 경쟁에 나섰다.

민주당 경선에는 메히아 의원을 비롯해 도널드 크레시텔로 전 모리스타운 시장, 저스틴 스트릭랜드, 조셉 루이스 등 모두 4명이 출마했다. 공화당에서는 조 해서웨이 후보가 별도 경쟁 없이 당 후보 지명을 받을 예정이다. 해서웨이 후보는 앞서 메히아 의원과 맞붙었던 보궐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다.

뉴저지 제11선거구는 에식스, 모리스, 패세익 카운티 일부 지역을 포함하며, 글렌 리지, 몽클레어, 모리스타운, 파시파니, 웨인 일부 지역 등이 해당된다.

연방상원 선거도 이번 예비선거의 주요 관심사다. 민주당에서는 2013년부터 해당 의석을 지켜온 코리 부커 현 상원의원이 별도 경선 없이 11월 본선거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에서는 4명의 후보가 부커 의원에게 도전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출마자는 저스틴 머피 전 타버나클 부시장, 이비인후과 전문의 로버트 레보빅스, 뉴저지 주 경찰관 리처드 테이버, 전 뉴스12 기자 알렉스 즈단 등이다.

뉴저지주 투표소는 이날 오전 6시에 문을 열었으며 오후 8시에 마감된다. 유권자들은 뉴저지주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이 속한 카운티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뉴저지주는 폐쇄형 예비선거제를 시행하고 있어 민주당 또는 공화당에 등록된 유권자만 예비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정당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유권자는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참여할 정당을 선택한 뒤 투표할 수 있다.

주 선거 당국에 따르면 뉴저지에서는 더 이상 ‘무소속’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민주당·공화당 또는 제3당에 등록되지 않은 유권자는 정당 미등록 유권자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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