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보로 고교 총격 사건 두 번째 용의자 체포
필라델피아 경찰은 10월 13일(목) 아침 지난 9월 27일 필라델피아 록스보로 고등학교 총격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용의자를 체포 구금했다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 지방 검찰청은 지난 10월 12일(수) 록스보로 총격 사건의 첫번째 용의자 21세의 야센 비빈스(Yaaseen Bivins)를 살인, 4건의 가중 폭행 및 관련 혐의로 구금했다.
당국이 록스보로 고등학교 총격 사건에서 한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한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경찰이 사건과 관련한 다른 한 명이 구금됐다고 말했다.
프랭크 바노어는 용의자의 이름이나 기타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추가 정보는 어느 시점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번째 용의자 비빈스는 하버타운의 14세 니콜라스 엘리잘데의 총격 사건에 연루된 혐의와 미식축구 경기가 끝난 9월 27일 학교 밖에서 다른 10대 4명의 총상 부상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여전히 살인 및 관련 혐의로 수배 중인 16세 데이런 버니-손(Dayron Burney-Thorn)을 포함해 총격에 관련된 다른 사람들을 찾고 있다.
당국은 5명이 주차된 SUV에서 뛰어내려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걸어가던 10대들에게 총을 쐈다고 말했다. 하버타운의 니콜라스 엘리잘데(14세)가 사망하고 다른 10대 3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1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