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북서부 주택서 화재·총격…여성 2명 사망

경찰, 폭스 체이스 SEPTA 버스 무장 대치 사건과 연관성 조사

필라델피아 북서부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여성 2명이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CBS 필라델피아는 12일(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새벽 필라델피아 북서부 윌리엄스 애비뉴(Williams Avenue) 8200번지대 연립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여성 2명이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4시 직전에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4시 30분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필라델피아 북동부 폭스 체이스(Fox Chase) 지역에서 발생한 SEPTA 버스 내 무장 대치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다만 두 사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숨진 여성들의 신원과 총격 사건의 발생 경위, 용의자의 신원 및 행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화재 원인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경찰국과 소방국은 총격 및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수사 결과에 따라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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