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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물폭탄’에 마비

홍콩이 8일 139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하며 도시가 멈춰섰다. 홍콩 당국은 이날까지 24시간 동안 1년치 강우량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비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2명이 사망하고 11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대에 물에 잠긴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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