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칼럼> “행복한 부부의 삶”
5월 21일은 조국이 부부의 날로 기념 한다. 조국의 조상님들은 자자손손 동방예의지국을 나라의 지표로 삼고 잘낫거나 못낫거나 일부일처 주의를 천직으로 알고 고락간 공유하며 살아 왔지만 변화 무상한 시대조류에 동화되어 청, 장년, 중년 노소에 이르기까지 가세하여 어제의 부부가 왼수가 되어 이혼과 재혼은 세계 수준이다.
그옛날 조상님들은 여자는 조강지처로 남존여비 사상속에 여자들은 7가지 법을 세워놓고 여성들은 일편단심 고된 삶서도 팔자나 운명으로 알고 살다 가신 이조시대 전설따라 삼천리로 들리고 오늘날에는 여성상위 시대를 부르고 있다.
그러나 장점은 키우고 결점은 보완하고 처음 사랑 가지고 이해하고 인내하며 협력하고 희생 하는 것이 부부의 미덕이 아닌가 싶다. 대처주의(창4:19) 동성애(레20:13)은 하나님 앞에 용납될 수없는 범죄다
부부의 생활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노력없는 스위트 홈이나 유토피아, 해피엔드는 있을 수없다. 80년간 금실 좋은 커풀로 기너스 북에 올랐던 영국 애로 스미스부부가 행복의 비결은 서로 “미안 해” “여보” 짧은 말이 그들의 80년삶에 행복한 부부로 만들었다고 했다.
부부란 젊은 시절엔 연인이고 중년에는 친구가 되고 노년에는 간호원이 된다는 말이 있다.미우나 고우나 함께 살아 간다는 것이 행복자다. 자식들은 자라면 저 살길 찾아 떠나고 남는 것은 부부다, 남편이 머저리 같고 아내가 거시기 해도 함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다.
아무리 잘난체 하는 남편도 아내 없으면 폼잡고 멋 부려도 낙동강 오리알 처럼 보이지 않는 처량한 신세요, 아내가 째고 바르고 몸 단장을 해도 남편 없으면 개밥의 도토리다. 개는 쉰밥 단 맛가리지 않아도 도토리는 먹지 않는다.
성경에 아담부부, 아나니아 삽비라, 삼손과 들릴라, 나발 이세벨 등비극의 부부에서 공동 역할이 중요하고 부부 싸움은 무승부로 후회스런 부메랑이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부부가 됩시다. 아무리 여성 동등권을 말하나 세계를 움직이는 것은 남자고 그남자를 조종하는 것은 여자다.
가화만사성 이란 말도 있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다. 이민와서 직업에 귀천없는 이 땅에 맞벌이 부부들이 춘하추동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때로는 생활에 부딪치며 서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하고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불씨가 되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꺼지만, 즐거운 말 한디가 하루를 빛나게 하고 때에 맞는 말한디가 화합을 도모하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과 기쁨을 줍니다.
남편도 아내도 자녀들도 하나님께 받은 선물이다. 멋있고 아름답게 협력하여 서로의 의무를 다 하고 사랑하고 용납하며 서로 감사하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정을 일구어 갑시다. 성경은 말 합니다.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찐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