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델피아 > 로컬 > 록스보로 고교 총격 사건 네 번째 용의자 영장 발부

록스보로 고교 총격 사건 네 번째 용의자 영장 발부

필라델피아 경찰은 지난달 말 록스보로 고등학교 밖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다른 10대 소년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서 네 번째로 확인된 용의자다. 경찰은 10월 14일 네 번째 용의자로 트로이 플레처(15)를 확인했다.

트로이는 총격과 관련해 살인을 포함한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14세의 니콜라스 엘리잘데가 사망하고 4명의 다른 십대들이 부상을 입었다. 

야센 비빈스(21세 )와 자이히드 존스(17세)는 총격과 관련해 체포되어 기소됐다. 데이런 버니-손(16세) 은 공개적으로 확인된 첫 번째 용의자였으며 여전히 수배중이다. 

당국은 용의자 4명 모두 살인, 가중 폭행 및 관련 범죄로 기소되었거나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격 후 경찰은 61번가와 파순크 애비뉴 교차로 근처에서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밝은 색의 포드 익스플로러를 찾아냈다. 

당국은 총격 중 사용된 탄약 영수증이 차량 내부에서 발견되어 비빈스가 체포됐고 이후 살인 및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시는 사건의 체포 또는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 대해 $45,000의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ko_KR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