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남성, 장애 위조로 보훈처 자금 24만 달러 횡령…징역 18개월
펜실베니아주 King of Prussia —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중증 장애를 허위로 주장해 미 재향군인부로부터 수십만 달러의 복지 혜택을 부정 수령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당국에 따르면, 킹 오브 프러시아 거주자 Victor Milborn(52)는 정부 자금 횡령 혐의 10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United States Department of Justice 산하 U.S. Attorney’s Office for the Eastern District of Pennsylvania가 사건을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밀본은 2013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자신이 군 복무 중 부상으로 중증 장애를 입었다는 허위 청구서를 제출해 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로부터 총 24만 달러 이상을 부정 수령했다. 그러나 수사 결과 그는 실제로 어떠한 부상도 입지 않았고, 오히려 주당 여러 차례 고강도 운동을 할 만큼 신체적으로 매우 건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또 그가 개인 사업을 운영하며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활발한 생활을 해왔고, 부정 수령한 자금을 값비싼 저녁 식사와 호화 휴가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연방지방법원 United States District Court for the Eastern District of Pennsylvania의 Paul S. Diamond 판사는 밀본에게 징역 18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피해 배상금 24만 1,690달러와 벌금 2만 달러, 특별 부담금 1,000달러를 납부하라고 명령했다.
연방 당국은 “보훈 복지 제도에 대한 사기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재향군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유사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