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카운티 NAACP, 퀘이커타운 학생 체포 사건 성명

“평화적 시위 권리 존중… 무력 사용 여부 철저히 검토”

펜실베니아주 벅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퀘이커타운 학생 체포 사건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NAACP Bucks County Branch는 2월 21일 성명을 통해, 2월 20일 퀘이커타운에서 열린 학생 주도 이민세관집행국 ICE 반대 시위 도중 학생과 성인 여러 명이 체포된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공식적인 항의를 접수해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특히 미성년자가 연루된 점을 들어 우려를 표하며, 체포 과정에서 무력 사용이 있었는지, 청소년과의 상호작용에서 적절한 안전 조치가 지켜졌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헌법적 권리와 공공 안전은 공존해야”

애드리엔 킹 회장은 “평화적인 시위의 권리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동시에 특히 청소년이 연루된 상황에서의 무력 사용은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NAACP는 평화적 시위의 헌법적 권리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공공 안전 유지의 중요성도 인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두 원칙은 상충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지켜져야 할 가치라고 덧붙였다.

“구금 학생의 적법 절차 보장 중요”

단체는 현재 여러 학생이 여전히 구금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녕과 적법 절차에 따른 권리가 보장되는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체포 경위와 관련된 모든 사실이 완전하고 투명하며 공정하게 조사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AACP 벅스 카운티 지부는 “이번 사안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관련 정보를 보유한 주민은 벅스 카운티 형사과(215-348-6354)로 연락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 내 표현의 자유, 공권력 행사, 청소년 보호라는 여러 쟁점을 동시에 제기하며 향후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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