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이스라엘의 불량배적 행태 강력 규탄”

“침략 전쟁 행위 용납 못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주요 지도간부들과 군사지휘관들을 만나 신형저격수보총을 선물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북한은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소총을 조준 사격하는 단독 사진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조선중앙TV

북한이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불량배적 행태를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공인된 국제법 위에 국내법을 올려놓고 이기적, 패권적 야욕 달성을 위해서라면 군사력의 남용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비호 두둔 속에 개시된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적 공격과 그에 합세한 미국의 군사 행동은 철두철미, 불법무도한 침략행위이며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침해”라고 규정했다.

외무성은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 전쟁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지역의 당사국들과 이해 관계국들은 거짓 평화의 판단 밑에 침략과 전쟁을 선택한 불법행위자들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중동정세 흐름의 본도를 평화와 안정으로 되돌려 세우는 데 응당한 책임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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