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 코스피, 결국 4900선으로 밀려나… 뉴욕발 ‘폭락 쓰나미’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박수본 인턴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매매 중단 조치)가 발동됐다. 개장 직후 4,900선으로 주저앉는 등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다. 코스닥 시장에선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6일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2.52포인트(8.78%) 급락한 4,911.28선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47.25포인트(6.96%) 내린 631.1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2%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낙폭은 2020년 3월 16일(-15.9%) 이후 약 6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증발한 시가총액은 4,300조 원에 달한다.
- 전유진 기자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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