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빙턴 고교 교장 직무정지…주민들 “시기·사유 공개하라”

애빙턴 고등학교 앨리스 스위프트 교장이 ‘부적절한’ 소셜미디어 게시물 의혹과 관련해 교육청 조사 기간 동안 직무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조치가 전날 약 200명의 학생이 참여한 ICE 반대 시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으며, 인사 사안이라는 이유로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위프트 교장은 시위 당일 학부모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집회가 사고 없이 진행된 점을 강조하며, 참여 학생과 수업에 남은 학생 모두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조사 진행 중이라면 시위 직후 조치가 발표된 점이 “시기적으로 이상하다”고 지적하며 게시물의 정확한 내용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다른 주민들은 스위프트 교장이 학교 안정과 질서 회복에 기여해 왔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번 사안은 표현의 자유, 학교 행정의 중립성, 징계 절차의 투명성을 둘러싼 지역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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