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빙턴 아트센터 무료 여름 콘서트 계속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젠킨타운서 개최
라이브 음악·푸드트럭·가족 활동 마련

애빙턴 아트센터가 2026년 여름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젠킨타운에 위치한 애빙턴 아트센터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알버소프 매너 뒤뜰에서 무료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 시리즈는 라이브 음악과 푸드트럭, 가족 활동, 지역 맥주와 와인, 칵테일 판매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관객들은 담요나 접이식 의자를 가져와 저택 뒤편의 완만한 언덕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센터 측은 메이필드 가든, 에델만스 코인즈, 린디 커뮤니티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 공간이 매주 목요일마다 작은 축제장으로 변신한다고 설명했다. 콘서트 시리즈 프로듀서 조 몬토네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라인업은 가장 다채로운 구성”이라며 “지역 곳곳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 공연은 6월 18일 버디 부시와 특별 게스트 홈즈버그 잼이 장식했다. 저먼타운 출신의 버디 부시는 WXPN이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올해 3월 새 앨범 ‘Night Blooming’을 발표했다. 홈즈버그 잼은 1972년부터 이어져 온 젠킨타운 지역의 대표적인 잼 세션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6월 25일에는 웨스트 필리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이 밴드는 2006년 웨스트 필라델피아의 한 뒷마당에서 열린 포트럭 파티와 잼 세션에서 출발했으며, 동유럽식 브라스 밴드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활기찬 공연을 선보인다.

7월 2일 공연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지역 트리뷰트 밴드 더 리밋과 예스터데이즈 곤이 이글스와 플리트우드 맥의 음악을 재현하며, 1976년 두 록 밴드의 콘서트 분위기를 되살릴 예정이다.

이어 재즈 공연에는 트롬보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헤일리 브리넬과 머빈 투생이 출연한다. 브리넬은 필라델피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사라 본 국제 재즈 보컬 콩쿠르 결선 진출자이며 ‘주목해야 할 신예 재즈 아티스트’로도 선정된 바 있다.

마지막 공연에는 오웬 스튜어트가 출연하며, 오프닝 무대는 스피딩 애로우가 맡는다. 스튜어트는 WXPN의 지지를 받는 싱어송라이터로 16인조 필라델피아 밴드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스피딩 애로우는 몽고메리 카운티 특유의 블루스, 포크, 록,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와 전체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빙턴 아트센터 웹사이트(abingtonartcenter.org/concert-seri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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