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델피아 > 정치/경제 > ‘유권자 등록 서두르세요’…필라델피아 NAACP 교육 클리닉 운영

‘유권자 등록 서두르세요’…필라델피아 NAACP 교육 클리닉 운영

선거일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 중요한 레이스가 열리고 있다.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오늘이 유권자 등록을 하는 날이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유권자 등록의 날이다.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아직 시간이 있다.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전미 유색인 지위 향상 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NAACP)와 같은 장소에서는 선거일 전에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유권자를 교육하기 위해 여러 클리닉을 개최하고 있다. 

약 7주 후 유권자들은 11월 8일에 있을 중간 선거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로 향하게 된다. 

그 전까지는 유권자 등록 문제로 정치적 성향을 불문하고 투표를 원하는 모든 분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8일 중간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공화당 상원 후보 닥터 오즈는 켄싱턴에서 가족들과 함께 총기 폭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하며 유세 운동을 펼쳤다. 오즈의 상대편 주자인 민주당 후보 존 페터만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른 뜨거운 주제로 상대편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주지사 경선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조쉬 사피로와 공화당 더그 마스트리아노가 펜실베니아서 맞붙은 가운데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필라델피아 NAACP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투표 아이디 클리닉을 개최한다. 이 클리닉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o_KR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