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성 의류 체인 프란체스카, 펜실베니아 전 매장 폐점 수순…“모든 판매 환불 불가”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에 6곳 이상의 매장을 운영해 온 여성 의류·액세서리 체인 프란체스카가 모든 매장을 폐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 정리 세일이 진행 중이며, 모든 판매는 최종 판매로 환불이 불가하다.

여성 패션 전문지 Women’s Wear Daily는 21일, Francesca’s가 전 매장 재고를 정리 중이며 조만간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란체스카는 1999년 설립된 이후 45개 주에 450곳 이상의 부티크를 운영하며 성장해 왔고, 한때 3,4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했다.

이번 소식은 프란체스카가 2020년 파산 신청을 했던 이후 수년 만에 전해졌다. 당시 휴스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약 700개 매장을 운영 중이었으며, 구조조정 과정에서 140개 매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은 USA Today가 보도했다.

펜실베니아주에서는 워링턴, 킹 오브 프러시아, 윌로우 그로브, 포츠타운, 글렌스 밀스, 아드모어 등 필라델피아 교외 주요 상권에 매장을 두고 있었다. 다만 회사 측은 현재까지 공식적인 폐점 발표는 내놓지 않은 상태다.

프란체스카의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현재 일부 상품에 대해 20% 할인이 진행 중이며, 웹사이트에는 1월 14일 기준 ‘모든 판매는 최종적이며 환불이 불가하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유통 업계에서는 최근 수년간 온라인 쇼핑 확대와 소비 패턴 변화, 임대료 부담 등이 맞물리며 중소형 패션 체인들의 오프라인 매장 축소와 폐점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프란체스카의 향후 공식 입장과 구체적인 폐점 일정이 언제 발표될지 지역 상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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