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라인배커 놀란 스미스, 조지아주서 과속 혐의 체포

트위그스 카운티 I-16 고속도로서 과속·난폭운전 혐의

보석 석방…이글스 구단은 아직 공식 입장 없어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아웃사이드 라인배커 놀란 스미스가 조지아주에서 과속 및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CBS 필라델피아는 계열사 WMAZ-TV 보도를 인용해, 스미스가 지난 5월 15일 금요일 조지아주 트위그스 카운티의 16번 주간고속도로에서 과속 및 난폭운전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트위그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뒤 보석으로 석방됐다.

스미스는 조지아대학 시절 두 차례 전국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한 뒤, 2023년 NFL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전체 30순위로 지명됐다. 조지아주 서배너 출신인 그는 이글스 수비진의 핵심 젊은 자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글스는 지난 4월 스미스의 루키 계약에 대한 5년 차 옵션을 행사해 그를 2027시즌까지 팀에 잔류시키기로 했다. 이번 체포 소식은 구단이 장기 전력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에게 불거진 교통 관련 사건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미스는 지난 시즌 31개의 태클과 3개의 색을 기록했으며, 이글스가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꺾고 슈퍼볼 LIX 우승을 차지했던 포스트시즌에서는 4개의 색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이글스 구단 역사상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색 기록이다.

CBS 필라델피아는 이글스 구단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보도된 내용은 체포 및 기소 단계이며,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이번 사건으로 스미스가 향후 구단 내부 징계나 NFL 차원의 검토를 받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시즌 준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발생한 사건인 만큼, 이글스 팬들과 지역 스포츠계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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