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열리는 남아공 도착…다자외교 시동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 주제로 이틀 간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탐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환영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탐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환영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공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후 8시 47분쯤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에 내렸다. 앞서 이 대통령은 같은 날 공군1호기를 타고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

빌런 오캄 남아공 산림수산환경부 장관, 양동한 주남아공대사 부부 등이 공항에서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활주로에서 남아공 측에서 마련한 청소년들의 환영 댄스 공연이 펼쳐지자 이 대통령 부부는 박수로 호응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22일부터 이틀 간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정상회의는 총 세 차례 세션으로 구성된다. 포용 성장, 기후 변화, 핵심 광물과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각국 정상들의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 대통령은 남아공 체류 기간 중 중견국 모임인 믹타(MIKTA) 정상 회동에 참석한다. 믹타 소속 국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 5곳이다. 프랑스, 독일과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가 끝나는 23일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의 마지막 행선지인 튀르키예로 향한다.

요하네스버그=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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