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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시장, 필라델피아 레크리에이션 공간 총기 금지 명령

필라델피아 시장 짐 케니(Jim Kenney)는 도시 전역의 휴양지에서 총기 사용을 금지하는 공식 명령에 서명했다. 이 발표는 밀 크릭 레크리에이션 센터(Mill Creek Rec Center)의 직원인 41세의 티파니 플레처(Tiffany Fletcher)가 9월 9일에 총에 맞아 사망한 후 다음 날 나온 것이다.  올해 만 41세의 티파니 플레처의 생명을 앗아간 1건을 포함해 도시 공원과 휴양 시설에서 총 18건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티파니 플레처

세 아이의 엄마였던 티파니는 밖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총격으로 사망을 당했다.

짐 케니(Jim Kenney) 시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 시의 아이들이 모여서 놀고 있는 곳에 치명적인 무기를 가져오는 것은 비양심적”이라며 “우리는 소중한 커뮤니티 공간을 보호하는 동안 어린이와 가족의 위험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시설을 운영하는 헌신적인 직원뿐만 아니라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짐 케니의 행정 명령은 들판, 놀이터, 수영장을 포함한 도시 레크리에이션 시설에서 총과 기타 치명적인 무기를 금지한다.

8월에 시는 학교, 레크리에이션 센터 또는 도서관에서 500피트 이내에서 총을 발사하고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사람들을 신고하고 유죄로 이어지도록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10,000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행정명령은 올해 시에서 400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내려졌다.

빈센트 휴즈(Vincent Hughes) 주 상원의원은 “티파니를 기리기 위해 지금 우리의 임무는 총을 내려놓으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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