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와멘신 요양원서 95세 여성 성폭행 사건… 20대 남성 체포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노인 요양시설에서 95세 여성 거주자가 성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20대 남성이 체포돼 구금 중이다.

경찰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2025년 5월 14일 새벽, 토와멘신의 포티 풋 로드 인근에 위치한 Dock Woods Senior Living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한밤중 자신의 방 안에서 낯선 남성이 서성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으며, 이후 강제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NBC 필라델피아에 따르면 용의자는 텔포드에 거주하는 존 버넌 그레이(22)로, 그는 범행 전 피해 여성에게 “이전에 구내식당에서 본 적이 있으며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그가 범행 후 피해자에게 이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아 달라고 간청했으며, 약 한 시간 뒤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경찰의 추가 수사 결과, 그레이는 해당 사건 이후에도 노인 여성의 주거지에 침입하거나 침입을 시도한 여러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확인됐으며, 이러한 행위는 같은 해 11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레이는 강간(강제적 성폭행), 성폭행, 외설적 폭행, 불법 침입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토드 스티븐스 판사는 “지역 사회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그레이는 현재 Montgomery County Jail에 수감돼 있다.

예비 심문은 오는 1월 21일과 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며, 노인 주거 시설의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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